비트코인 투자자, 비트코인 거래소 등 다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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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그것이 알고 싶다> 비트코인, 비트코인 거래소, 가상화폐 거래소(자료 SBS 홈페이지 캡쳐)

고수익 투자 기회인가, 기회를 가장한 버블인가.

지난 6일 밤 11시15분에 SBS를 통해 발송된 <그것이 알고 싶다> 1106회에서는 재테크 수단에서 사회현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가상화폐인 '비트코인'에 대해 다뤘다. 

부제는 '新 쩐의 전쟁 -비트코인'으로 지난해부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비트코인 열풍을 조명했다. 보이지 않는 돈에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, 이 열풍 현상에 문제는 없는지,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 투자 열풍의 현 주소를 진단했다. 

한국의 가상화폐 시장은 열풍을 넘어선 광풍이라는 지적이 나올 만큼 100만 명 이상이 유입된 상황이다. 인터넷에서는 단기간에 수억 원을 벌어 회사를 그만뒀다는 이야기, 학자금 대출을 모두 상환했다는 취업준비생의 사연 등, 연일 가상화폐 투자 수익을 인증하는 글이 화제다. 전문가들은 큰 폭으로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가상화폐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이러한 기대의 반영이라고 한다.


이날 방송에서 <그것이 알고 싶다> 제작진은 인터넷에 떠도는 비트코인 대박 신화 소문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 봤다. 로또 20번 맞은 금액인 280억 원을 번 23세 청년, 2억을 벌고 직장마저 관둔 전 직장인의 얘기를 들었다.


낮은 가격에서 코인을 산 뒤 높은 가격에서 팔아 고수익을 실현한 이들은 속칭 ‘운전수’라 불린다. 또한 이들이 높은 가격에 내 놓은 코인을 산 후 가격이 급락해 큰 손해를 본 투자자, 이른바 ‘시체’들도 만나 인터뷰했다. 
 
방송에 따르면 최근 국내의 한 거래소가 해킹으로 고객의 돈 170여억 원을 도난당했고, 각종 투자사기와 가짜 코인을 이용한 다단계 사기도 성행하고 있었다. 고액의 돈이 오고감에도 불과하고 어떠한 안전장치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피해자들은 모든 책임을 스스로 떠안아야 했다.

한경닷컴 뉴스룸 open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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